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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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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11. 19. 22:36
바르셀로나 여행기를 챕터별로 한 열 개는 더 올릴 생각이었으나 결국 그 정도로 부지런하지 못했다. 계획대로라면 바르셀로나와 조지 오웰, 바르셀로나와 축구에 미친 자들, 바르셀로나와 독립운동, 바르셀로나와 자유로운 개, 바르셀로나와 서점, 바르셀로나와 거리의 낙서들, 바르셀로나와 아나키즘, 번외 편 뽀르부와 벤야민 메모리얼 등인데.. 제목만들어도 분명 흥미로울 것으로 짐작되겠지만 안타깝게도 당분간 그걸 쓸 시간이 없다. 그리고 쓸 수 있는 때가 되면 바르셀로나에 다녀온지 1년도 더 지난 시점이 된다. 그러니 일단은 여행 중에 그린 그림일기들로 대신하기로 한다. 에휴..
도착한지 얼마 안 됐을 때 그린 일기로. 이때 머물던 동네는 산츠라는 동네였는데 목줄 없이 다니는 개가 정말 많았다. 이 사진 속 맞은편 테라스에는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있다.
다니 카라반의 벤야민 메모리얼이 있는 바닷마을에 다녀와서 그린 것
CNT 서점 얘기는 언젠가 길게 하고 싶어서 작게 올린다. 언젠가 할 것이다. 언젠가.. 그럼 오늘은 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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